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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하고 싶어. 시원하고 단단한 팔 그 팔에 안기고 싶어 농담으로 숨기고 있는 너의 진짜 모습을 나도 보고 싶어 안경에 가려 흐릿해보였던 그 눈, 네가 하는 장난스런 말에 감춰져 아무도 깊게 들여다보지 않았던 그 눈, 가벼운 입담 사이로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그 눈빛, 마치 뱀과 같은 눈… 그 차가운 눈이 접힐때 생기는 눈웃음. 시원하고 단단한 팔 그 팔에 안기고 싶어 맨 몸에 닿고 싶어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냥 서로의 눈만을 쳐다보면서, 너의 품에 안겨서, 내 맨 살이 너의 맨 살에 닿아 서로의 체온을 느끼면서 한없이 기대고 싶어.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너의 품 속에서 내가 널 올려다보고 네가 날 내려다 볼, 그 때. 살며시 빠져나와 날 바라보는 너의 그 눈에 한번, 가지런히 자른 머리 아래 반듯할 너의 이마에 한번, .. 더보기
130507 감자칩의 본질은 느끼함인가 짭짤한 감자칩을 먹어도 오리지널을 먹어도 나초를 먹어도 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느끼하드앙 더보기
120521 잡블로그 네2버 블로그는 팬질을 하다보니 자꾸 나를 꾸미게 되서 내 답답함을 털어놓을 새 블로그 개설! 그렇지만 한 번 덕후는 영원한 덕후...☆ 팬질도 하고. 일기도 쓰고. 까고. 쉴드치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상모까지 돌리는 블로그. 더보기